휴마시스, 래피젠, SD바이오센서 등 여러 진단 키트들의 성능은 각자 다릅니다. 민감도를 성능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는데요. 민감도의 차이와 함께 올바른 사용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가진단 키트의 원리는 다음 글에서 확인 하세요.
진단키트 사용법
진단키트 제품은 여러 가지라도 사용방법은 거의 동일합니다.
래피젠 COVID19 자가진단 키트
휴마시스 COVID19 자가진단키트 사용법
SD 바이오센서 COVID19 자가진단 키트 설명서
SD바이오센서 COVID19 자가진단키트 상세 설명서 보기
추가 상세 도움말
준비된 사진은 SD바이오센서 자료이지만 대부분 다른 진단키트에도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상세한 부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SD바이오센서의 방습제 색상표지의 색은 노랑은 정상, 초록일 경우 무효가 됩니다.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그리고 제품에 포함되어 있지는 않지만 위생장갑을 착용합시다.
1, 2개 짜리 제품은 용액통 꽂는 구멍이 있거나 트레이가 제공됩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소분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으실 겁니다. 그럴 경우 용액통이 쏟아지지 않도록 고정할 만한 다른 방법을 찾으셔야 합니다.
멸균된 면봉을 꺼낼 때 면봉의 머리 부분이 손을 포함한 다른 곳에 닿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회사마다 면봉을 넣는 깊이를 1.5cm 또는 2cm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코 점막에 닿도록 해서 문지르듯 회전시켜주세요.
면봉을 충분히 휘저은 뒤 면봉을 빼내는 방법이 있고 래피젠 제품은 면봉을 꺾어서 절단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래피젠 제품도 제품 수급 문제로 모든 제품이 꺾이는 제품은 아니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노즐캡도 맨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래피젠 제품은 노즐캡을 닫은 후 살살 흔들어 섞어주라는 설명이 있습니다. SD바이오센서 제품은 없네요.
제품에 따라 떨어뜨리는 방울의 수는 다릅니다. SD바이오센서 제품은 4방울, 래피젠 제품은 3방울입니다. 3~4방울 정도가 적당해 보입니다. 과하게 많이 떨어뜨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용액통을 살짝 짜듯이 눌러서 방울방울 떨어뜨립니다.
검사 결과는 금방 눈에 보이지만 15분~30분 사이의 결과를 확인합니다.
양성이든 음성이든 동일하게 C라인은 꼭 나타나야 합니다. T라인이 나타나면 양성(감염), 없다면 음성(비감염)입니다.
민감도와 특이도 비교
휴마시스
민감도 91.55%
특이도 100%
래피젠
민감도 93.1%
특이도 100%
SD바이오센서
민감도 94.94%
특이도 100%
민감도 : PCR 검사가 양성인 사람이 진단키트로 검사했을 때 양성이 나오는 비율입니다.
예를 들면 민감도가 95%인 경우 감염자 100명이 검사하면 95명이 양성으로 나옵니다. 안타깝게도 감염된 환자 100명 중 5명은 음성으로 나옵니다.
특이도 : PCR 검사가 음성인 사람이 진단키트로 검사했을 때 음성이 나오는 비율입니다.
예를 들면 특이도가 99%인 경우 비감염자 100명이 검사하는 경우 99명이 음성으로 나옵니다. 안타깝게도 비감염자 1명이 양성으로 나오게 됩니다.
수치상으로는 SD바이오센서의 COVID19 자가진단키트가 가장 성능이 좋은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
http://www.humasis.com/kr/sub/product/product.asp?q=prod&mode=view&s_keyword=&s_cate=1110&idx=112#;
https://www.rapigen-inc.com/modules/catalogue/cg_view.html?cc=10&no=3
http://sdbiosensor.co.kr/product/product_view?product_no=295#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63534
